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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 사진 첩에 있는 추억을 꺼내 봅니다. 

내 사진첩에 작년에 다녀온 도비도에서 캠프하던 

사진들이 즐비합니다.

고생도 했고 즐거웠고 짜증도 나고 웃음도 났던

여행~~

 

무식하게 좀더 싸게

그래서 고생했던 여행

 

처음엔 당진에 왜목마을

다녀오고자 거기서 캠프를 하려고

했지만 

뜻대로 되지 않았다. 

 

바닷가에 텐트를 칠수 없다고

캠프장을 예약하고 갔어야 했단다.

 

미리 안했더니 텐트를 

칠 데도 없다하고

그래서 헤매다가 간 곳

 

도비도

예전에 몇번 간 기억에는 

바닷가 근처로 섬으로 가는 

배도 있었다고 한다.

 

하지만 작년에 갔을 때 

그곳은 폐허 같았다.

 

그래도 주변을 샅샅이 

살피던 중

정말 좋은 자리를 찾았다.

 

바닷가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

 

하지만 문제가 있었는데

 

화장실

 

근처 가계가 있어 

가계에서 몇가지를 사고는

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.

 

운이 좋았다고 할 수 밖에~

 

그것 빼고는 정말 좋았다. 

바다를 바라보며 

식사도 하고 

커피도 마시고

 

새록새록 솟아나는 

기억들

 

내 폰 속에 담긴 

사진들을 들쳐보고자 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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